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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단기간 실적 개선 기대 어려워…목표가↓-SK證

  • 송고 2018.04.27 08:43 | 수정 2018.04.27 08:4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원화 강세, 신형 싼타페의 실질적 판매 확대 여부 등 감안해야"

SK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단기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현대차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5% 감소한 681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 줄어든 22조436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8% 급감한 7316억원으로 집계됐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부문의 실적 부진 요인으로는 국내 공장 파업에 따른 고정비 증가, 국내 공장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공장별 ASP(평균 판매단가), 재고 소진을 위한 인센티브와 마케팅비 상승 등을 꼽았다.

권 연구원은 "본업에서의 신차 출시와 파워트레인 적용, 미국과 중국에서의 기저효과 등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과 분할합병 이후 지배구조 개편 과정 속에서 배당성향 확대 기대감은 박스권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까지 지속중인 원화 대비 주요 통화의 약세,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와 경쟁심화 가능성, 신형 싼타페의 실질적인 판매 확대와 재고소진 시점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에 실적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기엔 어렵다"고 봤다.

이어 "기대와 실현 사이에 시차가 존재한다는 점은 당분간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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