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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 신소재로 전자시장 정조준

"전기차 수요 증가 및 전기전자 기기 고도화·복합화에 고성능 플라스틱 수요 증가"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4-26 15:39

▲ [사진=랑세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전기전자 및 조명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를 선보였다.

랑세스는 △고유동 특성을 지닌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파운드 △변형억제력과 우수한 난연성을 갖춘 폴리에스테르 블렌드 △스위치 하우징에 사용되는 비보강 PBT 컴파운 등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를 대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 신소재들은 전기전자 산업을 겨냥한 만큼 난연성, 전기적 거동과 같은 필수적인 업계 표준 및 요구 조건들을 모두 충족한다.

랑세스는 고유동성 열가소성 플라스틱 '포칸(Pocan) B3235XF'와 '듀레탄(Durethan) BG30XFN01'을 선보였다. 고유동 특성 열가소성 플라스틱은 일반 소재 대비 가공성이 용이하고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데다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경량화 설계와 조립부품을 간소화하는 데 적합하다.

포칸B3235XF 신소재는 고유동 PBT 컴파운드로 성형 사이클 시간을 30%나 단축해 비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다. 스위치 서킷 보드가 대표적인 적용 사례다.

무비할로겐 난연 폴리아미드(PA)6 신소재 듀레탄BG30XFN01은 유리섬유 및 유리 마이크로비드로 보강돼 유동성과 변형억제력이 뛰어나 인버터 하우징용에 최적이다.

신소재 '포칸 AF4120'과 'AF4130'은 대형 하우징 부품용으로 개발된 폴리에스테르 블렌드이다. PBT와 열가소성 ASA를 기반으로 해 뒤틀림이 거의 없다. 0.4㎜~0.75㎜ 두께에서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 94 테스트 최고 난연 등급 V-0를 획득하기도 했다. 내광성, 내습성이 뛰어나 ISO 4892-3에 따른 내후성 시험 조건도 충족했다.

포칸 신소재를 적용한 부품은 고비용의 자외선 차단을 위한 별도코팅을 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 셀 하우징, 하중에 노출된 커넥터, 기하학적 구조나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같은 전자 회로용 대형 하우징 등에 적용된다.

랑세스의 '비강화 PBT'는 표면 품질, 색 안정성, 치수 안정성, 내화학성 및 내열성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매우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갖춰 스위치 하우징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스위치 하우징은 생산 원가 문제로 주로 폴리카보네이트(PC)나 PC와 ABS 블렌드 같은 비결정성 플라스틱을 사용해 왔다.

비할로겐 난연 PBT 신소재인 '포칸 BFN6410'는 LED및 조명 기술용으로 개발됐다. 고반사성 소재로 450나노미터에서 94% 이상의 높은 광반사율을 자랑한다. 얇은 제품 두께에서도 불르라이트 등에 대해 낮은 빛 투가 성능도 지녔다. 기계적 물성이 뛰어나고 뒤틀림이 적으며 UL94 테스트 최고 난연 등급을 획득했다.

한상훈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이사는 "전기차를 필두로 한 미래형 자동차의 수요 증대와 전기전자 기기의 고도화, 복합화 등으로 고성능 플라스틱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품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를 적극 소개해 전기전자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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