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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브루노 사장 "카스, 수출 중요 브랜드 중 하나"

"한국시장 집중, 수출도 열심히 할 것"
"카스 퀄리티뿐만 아니라 맛도 자랑스러워"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8-04-26 13:19

▲ 26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오비맥주 카스 기자간담회에서 브루노 코센티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EBN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6월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공식 스폰서로 나서면서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나섰다. 오비맥주 브루노 사장은 카스의 맛과 품질이 세계적이라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수출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브루노 코센티노(한국명 고동우) 사장은 26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우선 한국시장에 집중한다"면서도 "카스는 AB인베브(오비맥주 모회사)의 수출 중요 브랜드 중 하나다. 다년간 성공을 이뤘고, 앞으로도 잠재력이 있다. 열심히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 맥주시장에서도 카스가 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음식 스타일이 라거와 페어링(궁합)이 맞다"며 러시아에서 카스의 성공 가능성을 예상했다.

브루노 사장은 많은 임원진이 해외에서 왔지만 한국 직원들과의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아직 2살 수준"이라며 "인베브는 브라질 벨기에 미국에 뿌리를 두고 있어 많은 해외출신 임원이 있다. 아시아에서 4년간 근무했는데 언어는 장벽이 되지 않는다. 해외 임원은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직원과 잘 연결해서 사업자체를 잘 발전시켜 나가는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카스의 맛과 품질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한국(공장)은 어떤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를 적용해도 더 높은 수준이다. 한가지 꼭 말하고 싶은 것은 카스제품은 아주 신선하고 목 넘김이 좋다. 퀄리티뿐만 아니라 맛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인 브루노 사장은 만약 월드컵에서 한국과 브라질이 맞붙으면 브라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브라질이 경기하려면 결승전이 될 것 같다"며 "결승에선 브라질을 응원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 전까진 한국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