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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디스플레이 영업익 4100억원…"OLED 수요 감소"

  • 송고 2018.04.26 09:07 | 수정 2018.04.26 09:0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OLED, 주요 거래선 수요 감소 및 LCD와의 경쟁 심화

LCD 부문 패널 판가 하락 지속…고부가 제품 차별화

삼성전자는 1분기 디스플레이사업에서 매출 7조5400억원, 영업이익 4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디스플레이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1분기의 1조3000억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OLED 부문은 1분기 주요 거래선의 수요 감소와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와의 경쟁이 심화돼 수익이 감소했다.

OLED 수요 약세는 2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 향상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고객사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모바일용 OLED 패널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플렉시블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주력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통해 고객사를 확대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응용처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LCD 부문은 1분기에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판매 감소와 패널 판가 하락이 지속됐지만, 대형·UHD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전분기 수준의 수익을 달성했다.

2분기에도 LCD 공급 초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는 고부가 차별화 제품의 적기 개발과 원가 절감 활동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도 중국 업체의 생산 물량 확대가 지속되고 업체간 경쟁이 심해져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대형∙고해상도의 프리미엄 제품 차별화에 주력하고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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