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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규제폭풍에도 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

  • 송고 2018.04.25 17:25 | 수정 2018.04.25 17:25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1분기 매출액 1조4261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

전년비 25.9%, 10.3% 증가…사업 효율성 제고 주효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주택사업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261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9%, 영업이익은 10.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31억원으로 전년보다 29.5% 급증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정몽규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종합부동산기업으로 거듭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주택사업 비중이 전체 사업군 가운데 80% 이상을 차지한다.

당초 현대산업개발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가속화 하면서 주택부문 실적 위축이 염려됐었다. 그러나 서울·수도권 지역 중심의 주택 가격 상승 및 분양률 호조 등의 영향 및 평균 99%에 가까운 분양률 달성으로 이를 극복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추후 주택사업 부문에서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동산 운영 및 호텔사업 등 비건설 부문을 점진적으로 키워가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1일 지주회사인 HDC(가칭)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하는 지주회사 전환을 실시한다.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사업 등을 영위하는 투자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업·운영업·주택업·건축업·인프라업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HDC현대PCE의 PC사업부문, 호텔HDC와의 호텔 및 콘도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 경영효율성·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기업과 주주의 가치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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