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호조 및 오거나이징 수수료 수익 증가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018년 1분기 매출 3조 3290억원, 영업이익 5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00억원(16%), 150억원(34.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사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트레이딩 호조 및 오거나이징 수수료 수익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2018년 1분기 매출 7조 4760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40억원(11.5%), 720억원(52.6%) 증가했다.
매출은 빌딩 등 프로젝트 진행 호조(건설), 트레이딩 물량 증가(상사), 제2공장 가동율 상승(바이오)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건설), 트레이딩 호조(상사)로 4분기 연속 2000억원대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배당수익 등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 역시 사업부문별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화 노력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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