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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일자리 창출 등 5000억원 투자

펀드 조성, 투자·협약보증 대출…3조5000억원 지원 효과
약 20개 어린이집 건립 지원…2000여명 아동 수혜 예상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등록 : 2018-04-25 13:56

▲ 은행권이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보육 지원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EBN

은행권이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보육 지원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추진키로 한 노사연대 공익 재단 등의 사업을 포함하면 총 7000억원 규모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가칭)에 3200억원, 일자리 기업 협약보증에 1000억원, 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300억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지원 등으로 500억원을 출연한다.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는 일자리창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2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출자금은 마중물 역할을 통한 민간자금의 매칭으로 1조 5000억원 내외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1000억원의 일자리기업 협약보증을 통해 우수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2조원대(협약보증액의 20배)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보육 지원을 위해서 300억원 규모로 전국 거점지역에 약 2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하며 창업생태계 조성 모범사례로 꼽히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사업(D캠프) 확충 등을 위해 5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와 협약보증 대출 지원으로 3조5000억원 내외의 자금이 일자리기업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집 건립 지원으로 약 2000명의 지역사회 아동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적 투자를 통한 국민의 신뢰 증진 차원에서 5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신규 사업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보육 지원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수익을 많이 낸 은행이 더 많은 금액을 부담하기로 했다"며 "개별은행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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