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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전용 보금자리론, 성동조선 법정관리 결정, 조 회장 일가 한진칼 지분으로 대한항공 맘대로 등

  • 송고 2018.04.24 20:15 | 수정 2018.04.24 20:15
  • 관리자 (rhea5sun@ebn.co.kr)

■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전용 보금자리론 나온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주택구입 지원을 위한 전용 보금자리론이 이 달 중 출시된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합산소득 기준을 높이고, 1자녀부터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소득요건은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행 보금자리론의 획일적 공급요건에서 맞벌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다양한 주거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곤란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전용 보금자리론의 출시에 따라서 4만2000여 신혼부부 가구와 64만4000여 다자녀 가구의 추가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은 "전용 보금자리론은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합산소득 기준을 기존 7000만원에서 8500만원 이하로 상향했다"며 "혼인기간 5년 이내인 경우로 보면 맞벌이 신혼부부의 약 74%가 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소득 7000만원이하 외·.맞벌이 신혼부부는 우대금리(0.2%p↓) 혜택을 신규로 적용하게 된다.

■ 성동조선, 회생절차 밟는다…법원, 법정관리 개시 결정
성동조선해양이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달 22일 성동조선이 회생 절차를 신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창원지법 파산1부(김창권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성동조선해양이 신청한 기업 회생 절차 요청을 기각하는 대신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현재 대표이사가 사임한 성동조선해양의 기업 회생 절차를 감독할 제3자 공동관리인으로 조선업 관련 컨설팅 전문가인 하화정 씨와 창원지법의 기업 회생 사건에서 제3자 관리인·감사를 역임한 조송호 씨를 선임했다.

■ 조 회장 일가, 한진칼 지분(24.79%)으로 대한항공 '제맘대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대한항공 시가총액의 11%에 불과한 지배회사 지분만으로 기업을 좌지우지해오고 있다는 질타가 제기됐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작년 말 기준 지주사인 한진칼로 지분 29.96%를 갖고 있다.
조 회장 일가 중에선 조 회장만 대한항공 지분 0.01%를 보유하고 있을 뿐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조원태 사장과 현아·현민씨 등 삼남매는 전혀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
조 회장 일가는 지배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보유해 대한항공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한진칼 지분 구조를 보면 작년 말 기준 조 회장 17.84%, 장녀 현아씨 2.31%, 장남 원태씨 2.34%, 차녀 현민씨 2.30% 등 오너 일가족과 특수관계인이 28.96%를 보유하고 있다. 조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은 24.79%에 불과하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1Q 매출 1310억원 · 영업익 1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31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손실 572억원의 경영실적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제약사업 특성상 생산제품 구성 변화로 인해 전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면서 "당기순손실은 관계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실현손익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지엠 정상화 논의 본격화…‘GM 차등감자.산은 비토권’ 쟁점
한국지엠이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로 경영정상화의 첫 발을 내디딘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와 산업은행이 자금 지원 규모와 방식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GM 본사가 한국지엠에 빌려준 27억달러(약 2조9000억원)의 출자전환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현재 지분 17%를 유지할 수 있는 GM의 감자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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