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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통요리집 그릭슈바인, 결국 해산 결정

  • 송고 2018.04.24 18:34 | 수정 2018.04.24 18:5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모회사 SPC삼립 흡수합병 결정

3호점 운영, 순익 급감으로 이자 부담 커져

ⓒ그릭슈바인

ⓒ그릭슈바인

독일식 정통 돼지요리와 맥주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그릭슈바인이 결국 해산될 예정이다.

SPC삼립은 24일 공시를 통해 지분 100% 자회사 그릭슈바인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2일이다. 그릭슈바인은 합병 이후 해산될 예정이다.

SPC삼립은 이번 합병 결정에 대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릭슈바인은 정통 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와 요리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는 안테나숍으로 서울역점 등 3호점이 운영됐다.

그릭슈바인은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실속은 차리지 못했다.

매출은 2016년 528억원에서 2017년 547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에서 1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9억원에서 1.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여기에 단기차입금 80억원에 대한 이자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결국 법인 해산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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