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3℃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194,000 407,000(0.43%)
ETH 4,507,000 13,000(-0.29%)
XRP 729.4 9(-1.22%)
BCH 697,900 13,700(-1.93%)
EOS 1,142 37(3.3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송병준號 컴투스·게임빌,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 송고 2018.04.24 15:21 | 수정 2018.04.24 15:2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컴투스, 서머너즈 MMORPG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자체 IP 창출

게임빌, 10종 게임 이익률 개선 및 효율성 제고…적자 탈출 목표

송병준 대표가 이끄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올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빌과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MMORPG 장르 및 다양한 자체 개발작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정조준할 방침이다. 특히 두 회사는 통합된 해외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구축과 공동 마케팅 및 운영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전략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MMORPG 등 지속적인 신작 창출과 자체 개발한 신규 IP(지식재산권)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머너즈워의 흥행으로 전체 매출의 87%를 해외 시장에서 거둔 컴투스는 올해도 서머너즈워 IP를 기반으로 한 서머너즈워 MMORPG(4분기)와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의 노하우를 살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3분기)을 선보일 예정이다.

DB금융투자 권윤구 연구원은 "글로벌 IP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게임과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MMORPG는 북미, 유럽 시장에서 인기 있는 IP라는 점에서 해외시장에서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컴투스는 전략 RPG 체인 스트라이크, 샌드박스 댄스빌, 버디크러시, 히어로즈워2 등 자체 개발을 강화해 신규 IP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빌은 신작 10종을 통해 적자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게임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연초에 선보인 로열블러드의 부진으로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빌은 로열블러드, 탈리온 등의 MMORPG뿐만 아니라 스포츠, 캐주얼, RPG 등 다양한 장르 게임 10종을 선보여 실적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로열블러드, 탈리온 MMORPG 2종으로 MMORPG 성장지역에 진출해 선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수집형 RPG에 새로운 콘텐츠가 혼합된 차세대 전략 RPG 3종(빛의 계승자, 자이언츠워, 엘룬) 등을 상반기에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게임 시장에는 유명 IP를 활용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 세계 모바일 스포츠게임 시장은 지난 2016년 4분기 3435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4501억원 규모로 31% 가까이 성장했다.

게임빌은 자체개발한 프로야구 후속작, 피싱마스터2 및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게임과 MLB 공식 라이선스 야구게임 등 강력한 스포츠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게임빌은 올해 전년 대비 자체 개발작을 다수 선보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0:23

94,194,000

▲ 407,000 (0.43%)

빗썸

04.20 00:23

94,180,000

▲ 576,000 (0.62%)

코빗

04.20 00:23

93,906,000

▲ 130,000 (0.1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