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Global Invitationa' 프로 최강 20팀 겨뤄…7월 25일~29일 베를린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오는 7월 2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PGI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20개 프로팀이 총 상금 200만 달러를 놓고 다툰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PGI는 배틀로얄 장르의 이스포츠화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수준 높은 배틀그라운드 경험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PGI 2018 출전권을 얻게 될 최종 20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다. 7월 초까지 한국을 비롯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각 권역별로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4인 스쿼드로 이뤄진다.
펍지주식회사는 블루홀의 자회사다. 2009년 설립된 블루홀 지노게임즈로 출발해 2017년 펍지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해 현재 PC, Xbox,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7개 부문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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