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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글 GM사장 “한국지엠 신차배정 정부지원 확정돼야”

  • 송고 2018.04.23 17:41 | 수정 2018.04.23 17:5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오늘 합의 회사 역사 새로운 장 열었지만 직원들에게 고통스런 결정”

카젬 사장 “노조 양보로 회생계획 진행 가능”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우), 카젬 카허 한국지엠 사장(좌)ⓒEBN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우), 카젬 카허 한국지엠 사장(좌)ⓒEBN

한국지엠에 대한 제너럴모터스(GM)의 두 개의 신차 배정이 정부의 지원이 확정되면 할당될 것으로 보인다.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3일 2018년도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 기자회견을 갖고 “GM의 주요한 두 개의 신차 배정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협조를 기반으로 한다고 했다”라며 “턴어라운드 플랜에 대해 노조의 합의와 함께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지원이 확정되면 할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에 대해 “기쁨과 슬픔이 함께하는 날”이라는 소감도 표했다. 엥글 사장은 “오늘 합의를 통해 앞으로 구조조정을 가능하게 했으며 한국지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지만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에게 너무 어렵고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려야했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오늘 잠정합의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며칠 동안 협정 내역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노조 대표들이 회사에 양보를 해줌으로써 회생계획이 진행되고 미래가 가능하도록 해줬다”고 언급했다.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이사회에서 법정관리 신청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는데 엥글 사장한테 부탁해서 본사 댄 암만 총괄 사장과 한시간 동안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틀간 임단협 잠정합의를 해보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23일까지 연장한 것”이라고 법정관리 신청 이사회 의결이 지연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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