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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옴부즈만위원회, 25일 '반도체 직업병' 종합보고

  • 송고 2018.04.23 16:00 | 수정 2018.04.23 16:0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2016년 공식 출범 후 활동 경과 및 권고안 발표 예상

백혈병 등 특정 질환 인과관계 관한 과학적 검증 결과 주목

삼성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직업병 관련 조사·진단과 예방 대책을 논의해온 옴부즈만 위원회가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개한다.

옴부즈만 위원회는 오는 25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이철수 위원장과 임현술·김현욱 위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 결과 등을 담은 종합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합보고서에는 지난 2016년 6월 위원회 공식 출범 이후 활동 경과를 비롯해 삼성전자 내부 재해관리 시스템의 확인 및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한 권고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영역에서 작업환경과 백혈병 등 특정 질환의 인과 관계에 대한 검증 결과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옴부즈만 위원회는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근무한 근로자들에게 백혈병 등 질환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회사 측과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등의 합의로 2016년 6월 구성됐다.

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3년이며 추가로 3년 범위에서 연장 가능하다. 이번 종합보고 이후에도 검증 활동을 계속하면서 권고안에 대한 이행점검 활동을 병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종합보고는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 정보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수원지법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삼성전자가 고용부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 공개를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를 받아들였다. 보고서의 공개 여부는 향후 진행될 본안 소송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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