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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브렌트유 74.06…산유국 감산 이행 의지 확고

  • 송고 2018.04.21 09:33 | 수정 2018.04.21 10:0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트럼프 대통령, 최근 유가 상승에 부정적 반응

미 원유 시추기수 2015년 3월 이후 최고치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 이행 의지 확인 등으로 상승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9달러 상승한 68.3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8달러 상승한 74.06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3달러 하락한 70.42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20일 사우디에서 개최된 공동감산점검위원회(JMMC)에 사우디,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참석해 감산 이행 의지를 확인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아직 감산 이행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감산 지속 여부를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석유부 장관 역시 "올해 말까지 감산 이행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고유가 관련 발언, 미 원유 시추기수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국제유가가 인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최근 유가 상승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베이커 휴즈(Baker Huge)사에 따르면 4월 셋째주 미 원유 시추기수는 전주 대비 5기 증가한 820기를 기록했다.

미 원유 시추기수는 지난 3주간 총 23기 증가해 2015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미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90.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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