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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 결렬, 남북정상회담 비핵화·평화정착 합의 기대, 강남 재건축 대이동 '전세난' 폭탄

  • 송고 2018.04.20 19:27 | 수정 2018.04.20 19:27
  • 관리자 (rhea5sun@ebn.co.kr)

▉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 결렬

한국지엠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렬됐다.

한국지엠 노사는 20일 오후 1시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임단협 교섭 및 지도부 비공개 면담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을 선언했다.

사측은 1000억원 규모의 복리후생비용 절감 등의 자구안에 합의를 요구한 반면 노조는 군산공장 680여명에 대한 고용 문제 등을 일괄 타결안을 주장하며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단협이 결렬됨에 따라 제너럴모터스(GM)은 이날 오후 8시 긴급이사회에서 법정관리 신청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 남북정상회담 D-7…비핵화·평화정착 합의 기대 커져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핵심 의제인 비핵화와 평화정착에서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남북은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의제로 한반도 비핵화, 군사적 긴장완화를 포함한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담대한 진전 등 3가지를 상정해 놓고 있다.

정부는 이 중에서도 비핵화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비핵화 문제에 돌파구가 열려야 실질적인 평화정착이 가능하고 남북관계도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최근 움직임 등으로 미뤄볼 때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있어 정상 간 큰 틀의 합의는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북한은 지난 11일 김정은 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 6주년 중앙보고대회에서 핵보유 언급을 하지 않는 등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다.

▉ 훈풍 부는 ELS·ELB시장…해외지수형 인기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변동성이 낮은 해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으로 ELS와 ELB 잔고는 59조59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발행액은 8조2166억원이다.

직전월인 2월과 비교해 잔고는 2조30000억원, 발행액은 3조759억원이나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ELS와 ELB발행 규모는 20조 2761억원으로 조사됐다. 시장 호황으로 뭉칫돈이 들어왔던 2015년 1분기 발행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장에 활기가 도는 이유는 기초자산으로 활용되는 국내외 증시의 일시 조정에 따른 대기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강남 재건축 대이동 '전세난' 폭탄 터진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가 본격 이주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와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까지 이주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남권 전세난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재건축 이주 예상 수요가 2만 가구에 달해 일대 전세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들 이주 가구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이사를 해야 한다.

이중 개포주공1단지(5040가구)는 지난 6일 관리처분인가가 처리됨에 따라 6개월 동안 이주가 시작됐다. 이번 관리처분인가로 3조원 규모의 이주비 대출이 이뤄짐에 따라 이주 가구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는 재건축을 거쳐 지하 4~지상 최고 35층 144개 동, 6642가구로 탈바꿈하며 1205가구가 2019년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 LG R&D 마곡시대 연다…사이언스파크 오픈

LG가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는 2014년 착공해 3년 6개월여 만에 첨단 연구단지로 탈바꿈했다. 업종이 다른 계열사들이 한 곳에 모여 대규모 융복합 연구단지를 조성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보여 산업 간 경계를 허물어 혁신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LG사이언스파크 조성에는 총 4조원이 투입됐으며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부지에 연면적 111만㎡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간다. 연면적 기준 여의도 총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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