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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미주 취항 1년…"한진해운 공백 메웠다"

  • 송고 2018.04.20 06:00 | 수정 2018.04.20 08:1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미주노선 수송 물동량 약 34만TEU 기록

내달 북미서안 신규노선 개설로 새로운 도약 준비

지난해 4월 20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미주노선 취항식 모습.ⓒSM상선

지난해 4월 20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미주노선 취항식 모습.ⓒSM상선

SM상선이 20일부로 미주노선 개설 1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 12월 출범한 SM상선은 4개월 만인 지난해 4월 20일 부산 신항에서 취항한 SM 롱비치호(SM LONG BEACH)를 시작으로 미주서비스를 개시했다.

개설 이후 이달 둘째 주까지 처리한 미주 물동량은 약 34만3000TEU로 컨테이너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2100km로 서울-부산 거리의 5배에 이른다.

1년 동안 SM상선은 한진해운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출기업의 물류비용 안정화에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SM상선 관계자는 "출범 이후 쉽지 않은 대내외적인 환경과 여러 우려 속에서도 명실상부 미주전문 국적 원양선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세계 정기선 시장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SM상선은 다음달 개설하는 PNS(Pacific Northwest Service) 노선 운영에 필요한 장비 및 금융 조달도 마무리지었다.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 등을 잇는 PNS 노선에 투입할 컨테이너 장비 약 3만5000여대도 확보했다. 다음달 17일 부산 신항에서 노선 취항식을 가질 예정이다.

SM상선은 PNS 노선의 개설을 홍보하고 국적선사 적취율을 제고하기 위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화주 초청행사를 개최하는 등 선·화주 상생의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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