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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국소마취제 복제약, 美 FDA 품목허가"

  • 송고 2018.04.19 15:11 | 수정 2018.04.19 15:11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미국 내 공급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할 듯

현지 리도카인 시장 규모 6000억원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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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FDA)로부터 국소마취제인 '1% 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에 대해 제네릭(복제약)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의 1% 리도카인 주사제 5㎖는 국소마취제로, 자일로카인 인젝션 1%의 복제약이다.

휴온스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미국에서 1% 리도카인 주사제 5㎖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됐다. 그간 미국 리도카인 주사제 시장을 독점해왔던 호스피라가 제품 공급을 중단, 미국 전역에서 해당 제품의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휴온스 제품이 허가를 받게 돼 향후 매출 확대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이미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라로부터 해당 주사제 1300만 앰풀의 선주문을 받았다. 미국 국소마취제 시장 규모는 2조원, 이 중 리도카인 주사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6000억원 정도다.

회사 측은 "이번 FDA 품목허가에 따라 리도카인 주사제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력제품들의 미국 FDA 등록을 차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향후에도 바이알 등 주사제 품목허가 승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미국에 등록된 유일한 '리도카인주사제' 공급 기업으로써 더 큰 매출을 끌어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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