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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최초 전략 MMO '아이언쓰론' 세계시장 정복 나선다

  • 송고 2018.04.19 12:31 | 수정 2018.04.19 12:3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전략 RPG 요소 결합 MMO 장르…게임 본질 재미 부각

사전등록 진행…5월 전 세계 251개국 동시 출시 예정

4월 19일 아이언쓰론 쇼케이스에서 포플랫 강재호 대표가 아이언쓰론을 소개하고 있다. ⓒEBN

4월 19일 아이언쓰론 쇼케이스에서 포플랫 강재호 대표가 아이언쓰론을 소개하고 있다. ⓒEBN


넷마블이 자사 최초로 MMO(대규모 다중접속) 장르 아이언쓰론(Iron Throne)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장악에 나선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19일 개최한 아이언쓰론 쇼케이스에서 "아이언쓰론은 기획단계부터 원빌드 출시를 염두하고 개발한 게임으로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아이온쓰론이 전략 MMO 장르를 이끌 차세대 게임이 될 것"이라며 "장르 고유의 전략성에 혁신을 담았고 넷마블이 보유한 RPG의 노하우를 결합해 독창적이며 개성 넘치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통해 두뇌싸움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맹을 통한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협력과 경쟁,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싸움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승원 부사장은 "오늘부터 출시일까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오는 5월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온쓰론은 영웅을 기용,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가미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국적과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성장시켜 강력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 지금까지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차원전, 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사 포플랫 강재호 대표는 "포플랫은 7년간 전략게임만 개발한 개발사”라며 차별화, 새로운 전투, 넷마블 RPG DNA, 기술혁신 4가지 미션을 가지고 개발에 돌입했다"고 언급했다.

강 대표는 "차별화한 전투 모드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자신의 전략만으로 대결할 수 있게 했다"며 "기존 게임과 달리 병력, 자원 손실이 없는 전투 모드는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전쟁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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