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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브렌트 73.48달러…3년래 최고치 기록

  • 송고 2018.04.19 09:46 | 수정 2018.04.19 09:4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사우디 유가 80~100달러 상승 선호…감산 지속 계획

4월 둘째주 미 원유재고 전주比 107.1만배럴 감소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상승 선호 및 감산정책 유지 발언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95달러 상승한 68.4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배럴당 69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이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90달러 상승한 73.48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지난 2014년 11월25일 배럴당 77.75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0.58달러 상승한 68.81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로이터통신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가 국제유가 배럴당 80달러, 심지어 100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산유국들의 감산 목표가 달성된다 하더라도 감산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재고 감소 및 휘발유 수요 증가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4월 둘째주 미 원유재고가 순수입량 감소 영향으로 전주대비 약 107만1000배럴 감소한 4억2800만배럴을 기록했다.

또한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같은 기간 미 휘발유 수요는 전주 대비 하루 평균 58만4000배럴 증가한 985만7000배럴을 기록했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대비 0.12% 상승한 89.62를 기록한 것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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