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 활용한 차세대 금융점포 개설 및 AWS 클라우드 도입
신한금융그룹은 아마존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양사는 아마존 AI의 안면인식, 음성기술을 활용해 아마존GO와 같은 신한금융의 새로운 금융점포를 만드는 사업과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아마존 클라우드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또한 아마존의 온라인 커머셜 사업과 연계한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추천, 디지털 마케팅 방법 고도화 및 그룹 ICT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을 통해 신한금융의 디지털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신한금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한금융의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AI/블록체인/클라우드/DX/딥러닝 등 디지털 심화교육을 실시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의 주요행사에 Shinhan-Amazon Day를 열어 다양한 디지털 기술 관련 강연 및 체험 부스를 제공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아마존과 같은 디지털 기술 및 유통 분야의 글로벌 리더와 금융의 결합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많다"며 "향후 아마존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내 금융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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