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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TV시장, 소비자 선택받는 경쟁"

  • 송고 2018.04.17 13:43 | 수정 2018.04.17 13:4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75형 이상 시장서 경쟁사 대비 2배 격차 목표

"마이크로LED 하반기 출시…향후 퀀텀닷 적용"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1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1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프리미엄TV 시장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4K Q 엔진'과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종희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게끔 다양한 시리즈 다양한 종류로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의 판단에 의해 어떤 경쟁에서도 소비자 선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8년형 QLED TV는 55형에서 82형까지 우선 출시되고 하반기 85형까지 추가해 총 17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75형 이상 TV시장에서 경쟁사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려 '초대형 TV 시대'를 선도하고 QLED TV를 필두로 13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질에서는 '4K Q 엔진'을 내세웠다. 삼성의 반도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Q 엔진이 영상의 신호분석·노이즈 제거·1차 디테일 개선·4K 업스케일링·2차 디테일 개선 등 5단계 과정을 통해 4K급 영상으로 전환해준다.

또 2018년형 QLED TV는 '블랙' 색상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풀 어레인지 기술과 더불어 블랙을 맞추기 위한 액정의 각도, 밝기를 검토하는 알고리즘, 저반사 블랙 적용 등이 그 예다.

삼성전자 VD사업부가 추구하는 투트랙전략의 또다른 축인 마이크로LED TV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 사장은 "공간의 조화로움 등 새로운 소비자 욕구가 나오는데 새로운 디스플레이에는 이를 충분히 반영해 만들게 된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사이즈, 사용 용도 등을 맞춰줄 수 있는 게 마이크로LED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발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양산은 베트남 공장에서 할 계획"이라며 "가격은 6월 쯤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LED 제품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한 사장은 "퀀텀닷 기술이 적용되면 생산성이 좋아지고 원가는 내려가는 장점이 있다"고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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