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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대출 늘고 이자수익도 늘었다

  • 송고 2018.04.16 06:00 | 수정 2018.04.15 23:19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89개 여전사 지난해 대출자산 61.3조…전년말比 6.7조↑

순익 1조9244억원·전년比 25%↑…이자수익 4조6783억

ⓒ금감원

ⓒ금감원

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총자산과 순이익이 모두 두자릿 수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에 따라서 이자 수익도 늘어난 것이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밝히 2017년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잠정)을 보면 2017년말 현재 89개 여전사의 총자산은 131조1000억원으로 전년말(118조원) 대비 11.1%(13조1000억원↑) 증가했다.

고유업무 자산은 52조원으로 자동차할부·리스자산 증가에 기인해 전년말 대비 8.9%(4조3000억원↑) 증가했고, 대출자산은 61조3000억원으로 가계·기업대출 증가로 전년말 대비 12.3%(6조7000억원↑) 늘었다.

2017년중 여전사의 순이익은 1조 9244억원으로 전년(1조 5400억원) 대비 25.0%(3844억원↑) 증가했다. 자동차할부·리스 등 자산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유업무 순이익(2조 5432억원)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0.8%, 195억원↓)했지만 대출 증가(12.3%, 6조7000억원↑)에 따라 이자수익(4조 6783억원)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8.6%, 3689억원↑)했다.

2017년말 현재 연체율은 1.87%로 여전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따라 전년말(2.07%) 대비 0.20%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89%로 전년말(2.16%) 대비 0.27%p 떨어졌다. 20107년말 현재 여전사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3%로 전년말(16.1%) 대비 0.2%p 상승했고 레버리지비율은 6.6배로 전년말과 동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인상 등 시장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조달여건 모니터링 강화할 것"이라며 "다중채무자 등 취약·한계차주에 대한 연체율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자본확충을 유도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고,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가계부채에 대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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