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 515억원 순매수…사흘째 '사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 상승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공세에 2450선을 사수했다. 코스닥은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6포인트(0.51%) 오른 2455.0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15억원을 순매수했다. 사흘째 '바이(BUY) 코리아'를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에서 100억8700만원, 비차익거래에서 197억4700만원이 순매수 돼 총 298억34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우위였다.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0.88%)가 올랐다.
업종별지수도 비슷했다. 은행(2.14%), 증권(1.89%), 의료정밀(1.58%), 금융업(0.71%)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2포인트(1.18%) 뛴 891.8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2억원, 396억원을 동반 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메디톡스(0.92%), 바이로메드(1.68%), CJ E&M(2.32%)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과 동일한 1069.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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