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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중형 렌즈 신제품 GF250㎜F4 선봬

  • 송고 2018.04.12 15:13 | 수정 2018.04.12 15:13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센서 탑재 중형 미러리스

텔레 컨버터 및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공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의 교환식 망원 렌즈 신제품 'GF250mmF4 R LM OIS WR'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후지논 GF250㎜F4 R LM OIS WR은 약 198㎜(35㎜ 환산 기준)의 화각을 지닌 중형 망원 렌즈로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광학 기술이 적용된 높은 해상력과 풍부한 보케 성능에 사실적인 입체감 표현이 뛰어나 장면의 분위기까지 담아낸다.

10군 16매(수퍼 ED 렌즈 1개, ED 렌즈 2개 포함)의 렌즈 구성은 균형 잡힌 배열로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제어해 우수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다양한 고속 AF 구동이 가능한 리니어 모터를 사용하는 이너 포커싱 시스템을 적용해 촬영 거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도 조용한 AF(Auto Focus)를 구현했다. 또한 리니어 모터 위치를 고정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탑재해 포커스 렌즈 고정도 가능하다.

렌즈 전면 불소 코팅으로 방진, 방수는 물론, 영하 10도에서도 견디는 방한 기능을 지원하며 같은 성능을 탑재한 GFX 50S와 결합 시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은 야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후지필름은 이와 함께 초점거리 약 277㎜(35㎜ 환산 기준)에서 망원 촬영이 가능한 텔레 컨버터 GF1.4X TC WR과 접사 촬영 범위를 18㎜ 또는 45㎜로 확장하는 매크로 익스텐션 튜브 MCEX-18G WR, MCEX-45G WR을 선보였다.

후지필름 임훈 사장은 "중형 미러리스 GFX 50S의 우수한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GF 렌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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