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04월 22일 18:25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연구소 개소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에 부설연구소 설립
현지 교수진 연구협력과 약대생 인재육성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등록 : 2018-04-11 15:37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구소.[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대웅-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바이오연구소'(이하 대웅 인니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개소식에는 대웅제약 전승호사장, 대웅 인니연구소 이의남연구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린다 국장, 교육부 디미야띠 국장, 식약청 라뜨나 사무관, 주 인도네시아 김창범대사, 전 인도네시아 로이 식약청장, 우이대 아니스 총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대웅 인니연구소'는 국립인도네시아 대학교 내 부설연구소로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연구소 개소를 준비해왔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니연구소 개소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 대웅제약 법인 및 연구소와 수라바야 지역에 바이오 공장을 두게 됐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대학교 약대 연구진과 협업해 EGF, 케어트로핀, 노보시스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강화하고, 실습프로그램, 장학금 지급 등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수 학생에게 용인 중앙연구소 연수기회를 통해 심화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제약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79조600억 루피아(약 6조7000억원)이며 오는 2020년 125조 루피아(약 14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시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자국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수입 의약품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사장은 "대웅제약은 대웅인피온 공장 구축과 인니 바이오 연구소 설립으로 인니 현지상황에 맞는 바이오 제품을 개발 및 자체 생산하여 성공을 거두고, 한국 포함 선진국으로 역 진출하는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대사는 "대웅제약은 기존 한-인니 기업간 파트너링 방식과는 차별화된 협력 모델을 추구하여 양국의 제약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차원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