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걸쳐 70여명 채용 계획
전문 채용포털 사이트서 지원 신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자회사인 한국항공정비주식회사(가칭)가 상·하반기에 걸쳐 70여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정비지원 △정비직접 △품질·검사 △해외구매 부문으로 원서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잡코리아·커리어 등 전문 채용포털 사이트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인성·실무)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한 항공정비 인력 확보를 위해 입사 후 선진업체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경력을 포함해 신입사원도 30여명의 추가 채용도 준비 중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채용은 경력직 30여명 규모로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과 안정적인 MRO 사업 안착에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지난해 12월 정부지원 항공정비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7월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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