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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휘발유부터 수소까지'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구축

차량용 연료 전 품종 한 곳에서 판매 '최초'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4-11 14:21

▲ 현대오일뱅크 국내 1호 복합에너지스테이션 조감도.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경유, LPG 등 전통 연료부터 수소, 전기 등 대체 연료까지 한 곳에서 채울 수 있는 국내 첫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짓는다.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6월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 총 5000㎡ 부지의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 사이 유휴 공간에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고 전기 충전기 서치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주유소에서 휘발유·경유와 LPG, LPG와 수소를 동시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차량용 연료 전 품종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현대오일뱅크가 짓는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 문을 열면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개선되고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보급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만5000대 보급을 목표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전기차,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이다. 현재 옥동 등에 2개의 수소 충전소가 영업 중이고 올해 현대오일뱅크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포함해 3개 수소 충전소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국 거점 도시 중심으로 수요와 경제성을 고려해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방자치단체, 자동차업계 등과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