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7.5 1.5
EUR€ 1472.5 0.1
JPY¥ 888.3 -0.5
CNY¥ 189.4 -0.1
BTC 93,192,000 2,764,000(-2.88%)
ETH 4,563,000 77,000(-1.66%)
XRP 776.8 24.8(-3.09%)
BCH 704,200 31,100(-4.23%)
EOS 1,204 19(-1.5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가계대출, 제2금융권 '뚝'…3월 1.8조↓

  • 송고 2018.04.11 12:00 | 수정 2018.04.11 12:48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금융위, 3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발표

은행 등 금융권 전년 동월比 5000억 감소

지난해 10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관계부처장들이 입장하는 모습ⓒ금융위

지난해 10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관계부처장들이 입장하는 모습ⓒ금융위

올 3월중 은행·보험사·상호금융·저축은행·여전사·새마을금고 등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5조원으로 전년 동월(+5조5000억원) 대비 △5000억원 감소했다.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3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보면 은행권은 전년 동월대비 1조3000억원 증가했지만, 제2금융권의 경우 △1조8000억원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13조4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기(+15조3000억원)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기 증가분의 약 87.6%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2016~2017년 동기간 중 최저수준으로,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9조5000억원)가 전년 동기(+6조원) 대비 다소 확대(+3조5000억원)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DSR 시범운영에 따른 대출 선수요, 이사철 전세대출 증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조치에 따른 주택매매거래량 증가 등 계절적·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부담 증가, 주담대 규제 강화에 따른 신용대출 및 자영업자대출 증가 등이 문제될 수 있어 선제적인 가계부채 관리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내 2018년 가계부채 위험요인 점검에 따른 대응계획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5:29

93,192,000

▼ 2,764,000 (2.88%)

빗썸

04.25 05:29

92,935,000

▼ 2,843,000 (2.9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