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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STX조선 노사 협상 극적 타결…확약서 산은에 제출·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심려끼쳐 죄송…법리 떠나 피해 투자자 보상"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8-04-10 19:48

■STX조선 노사 협상 극적 타결…확약서 산은에 제출

STX조선해양은 10일 오후 5시55분 노사확약서와 자구계획안을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이제 산업은행과 정부의 판단에 따라 STX조선의 법정관리행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합의한 노사확약서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양측은 희망퇴직과 아웃소싱 등 인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대신 무급휴직·임금삭감·상여금 삭감을 통해 정부와 채권단이 요구한 생산직 인건비 75% 절감 효과를 내는 방향으로 고정비 절감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심려끼쳐 죄송…법리 떠나 피해 투자자 보상"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배당사고와 관련해 "고객, 투자자를 비롯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법리적인 문제를 떠나 투자자 입장에서 피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투자자 피해 구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투자자 피해 보상과 관련된 절차나 기준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것을 준비했고 감독당국과 협의해서 최종안을 빠른 시간 안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잘못 배당된 주식을 매도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절차와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진행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기식 금감원장 "증권사 투자자보호·내부통제 강화해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증권사 사장들에게 삼성증권 배당 입력 사고와 관련해 투자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김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금감원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으므로 증권사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때 투자자의 신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김 원장은 우선 삼성증권에 신속하고 차질없는 투자자 피해 보상을 통해 투자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도록 하라고 요청했다.

■엥글 사장 또 방한…한국지엠 사태 변곡점 맞아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이번주 중에 방한해 한국지엠 자구안 마련을 위한 노조의 협조와 산은 실사에 따른 GM의 협조 여부를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가 8차 임단협 교섭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7차 교섭 이후 공전을 거듭하다 부도 신청 예정일인 오는 20일을 불과 10일 앞둔 시점에 양측이 교섭을 위한 자리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노조는 10일 오후 1시에 교섭을 열자고 제안했지만 사측은 노조의 입장변화가 없는 이상 교섭에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섭이 공전되는데 따른 부담감과 함께 노조가 교섭을 제안한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교섭 날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 초대형선박 20척 발주 착수

현대상선은 10일 국내 조선사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조선소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현대상선은 2020년 아시아~북유럽 노선에 투입할 2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이상 12척과 미주동안 서비스에 투입을 검토 중인 1만4000TEU급 8척 등 총 20여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발주 예정인 모든 신조선에 스크러버(Scrubber)를 장착하거나 LNG 추진방식의 선박 건조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최종 선정된 조선소와 협의 후 확정할 방침이다.

■카카오택시 오늘부터 1000원 더 내면 우선배차

카카오가 10일부터 카카오택시에 유료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 1000원을 더 내면 인공지능(AI) 기반의 배차 시스템을 토대로 택시를 우선배차해주는 '스마트 호출'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AI 배차 시스템 스마트 호출은 이용자의 호출을 예상 거리와 시간, 과거 운행 패턴, 교통 상황 등을 분석해 응답할 확률이 높은 기사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해 주는 기능이다. 카카오가 지난달 도입 계획을 발표했던 '우선 호출' 기능이 '스마트 호출'로 정식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