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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에이치코리아, 폭스바겐·아우디에 590억 부품 공급

  • 송고 2018.04.10 13:50 | 수정 2018.04.10 13:5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체코 진출 이후 첫 대규모 수주…폭스바겐 고객사 확보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체코에 진출해 폭스바겐과 아우디에 첫 부품 공급을 시작한다.

글로벌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최근 독일 폭스바겐·아우디와 환경차종에 들어가는 헤드라이닝 2종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체코공장에서 폭스바겐 독일공장으로 납품되며 양산은 오는 2020년 5월부터 시작된다. 이후 폭스바겐은 2028년 4월까지 아우디는 2029년 1월까지 약 590억원 규모의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폭스바겐 그룹과 합의해 올해 초 독일 인근 지역인 체코에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발생한 첫 대규모 수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인 폭스바겐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수주한 VW 차종은 향후 미국 양산이 예상되는데 같은 차종을 수주한 만큼 미국 수주에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최근 폭스바겐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300만대의 환경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해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차를 양산하기 위해 삼성SDI, LG화학, 중국 CATL 등과 약 26조 4078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이번 수주에 앞서 폭스바겐 그룹의 체코 자회사인 스코다(SKODA)와 헤드라이닝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디악(KODIAQ) 차종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올해 11월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11월까지 총 95억원의 제품을 공급한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현재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체코 등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공급과 원가 경쟁력, 품질 경쟁력 등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법인의 성장에 따라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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