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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加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단지' 10년 결실 맺다

  • 송고 2018.04.10 13:56 | 수정 2018.04.10 15:4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08년부터 10년간 10개 발전단지 순차적 완공·가동

풍력 1069MW·태양광 300MW…40만 가구 전력 공급

삼성물산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단지

삼성물산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단지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 2008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州)에서 추진한 총 1369MW(풍력 1069MW·태양광 300MW) 규모의 발전단지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온타리오 차탐켄트 지역에서 진행한 100MW 규모 노스켄트 풍력단지를 최근 완공, 지난 10년간 3단계로 나눠 진행한 프로젝트 10개 발전단지가 모두 공사를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종합상사 특유의 오거나이징 역량을 기반으로 북미 신재생 발전사업 확대의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로 개도국 시장을 중심으로 '발주-입찰-수주-건설' 순으로 진행되던 일반적인 프로젝트 사업 방식을 탈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8년 청정 에너지원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표명한 온타리오 주정부에 신재생 발전단지 조성안을 맞춤형으로 제안했다. 2012년 할디만드 지역에 첫 삽을 뜨면서 공사를 시작했다.

삼성물산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단지 개요도

삼성물산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단지 개요도

온타리오 프로젝트는 총 사업규모가 50억 달러에 달한다. 한반도 5배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10개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조성했다.

삼성물산은 단지별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각종 인허가를 취득하는 한편 금융조달-시공(EPC)-관리-운영 등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아울러 온타리오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 전량을 향후 20년간 온타리오주 전력청에 공급하는 등 북미 신재생 발전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섬머사이드 지역에 신재생 복합발전시설을 준공하는 등 추가 사업도 개발 중"이라며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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