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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KCTV광주방송, 지역형 파워클라우드 사업 추진

  • 송고 2018.04.10 11:10 | 수정 2018.04.10 11:1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양사 공동으로 한국씨엔티 ESS 구축 착수

원케이블 발전 가능성 제시

왼쪽부터 CJ헬로 변동식 대표, 한국씨엔티 김훈석 대표, KCTV광주방송 최용훈 대표. ⓒCJ헬로

왼쪽부터 CJ헬로 변동식 대표, 한국씨엔티 김훈석 대표, KCTV광주방송 최용훈 대표. ⓒCJ헬로

케이블TV 업계가 공동 협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개척하며 ‘원케이블’ 추진의 신호탄을 쐈다.

10일 CJ헬로에 따르면 KCTV광주방송과 CJ헬로는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인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케이블TV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합한 지역형 파워클라우드 신사업을 지속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미디어 영역에 집중된 업무협력 범위를 확장시키고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CJ헬로와 KCTV광주방송은 시멘트 회사인 한국씨엔티 포항공장에 ESS를 구축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KCTV광주방송은 지역 기반 ESS 구축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CJ헬로는 ESS 설치와 시스템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씨엔티 포항공장의 ESS는 12MWh 규모로 연간 2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두고 필요 시 활용하는 산업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고 이를 낮 시간에 이용할 경우 전기비용을 절감하고 전력 소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CJ헬로는 올해를 에너지 신사업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ICT 기반 전기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워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대학교에 70억 규모의 ESS 준공을 완료하고 현재 총 15개소와 ESS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신사업 영역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CJ헬로는 업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타 기업과의 추가 협력 가능성을 열어 놓을 계획이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지향적 사업성과 케이블TV의 지역성을 충족시키며 상생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반 융합형 차세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업계 공동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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