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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수익 개선 기대…목표주가는 하향-NH투자증권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8-04-10 08:30

NH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수주 증가로 인해 수익 개선이 기대되지만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재훈 연구원은 "체계 개발사업의 지연과 저가 수주가 지난 4분기 실적쇼크로 이어졌고 이후 주가는 58% 하락한 상황"이라며 "올해부터 수주가 개선되는 가운데 실적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 4분기에 800억 수준의 충당금 손실이 발생하며 실적이 큰 폭으로 둔화됐다"며 "충당금 손실의 원인은 동사 기술개발 역량의 문제와 신규 개발 사업 실패에 대한 위험이 과도하게 방산업체에 전가되는 계약상의 구조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단기에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나 올해부터 개발사업 위험은 축소되며 실적은 안정화될 것"이라며 "이는 올해 신규 수주 중 안정적인 실적이 담보되는 양산사업 비중이 85%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1조8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83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2.9% 늘어난 3689억원, 영업이익은 106.9% 증가한 125억원으로 계절성에 영향을 받겠지만 2분기부터 실적은 안정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동사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LIG넥스원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이 되는 유도무기 독점 기업으로 현재 기업가치는 저수익 국면을 반영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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