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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사람이 먼저다"…특급인재 영입 총력전

펄어비스, IGN 선정 100대 게임 개발자 민리氏 영입
조이시티, 투자전문가 박영호 前 4:33 대표 선임
넷마블, IBM왓슨硏 출신 이준영 박사 AI센터장 등용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4-09 06:00

게임업계가 新성장엔진을 '사람'에서 찾고 있다. 유능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성장전략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이다. 등용 대상도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인공지능 전문가, 경재사 대표 등 다양하다.

▲ 펄어비스가 최근 영입한 민 리(Minh Le) 氏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PEARL ABYSS)는 최근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 민 리(Minh Le) 씨의 영입을 확정했다.

민 리는 베트남계 캐나다인으로 현존 최고 FPS(1인칭 슈팅게임)로 불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버지로 유명하다. 그는 해외 유명 게임 매체 IGN이 발표한 '세계 100대 게임 개발자'로 선정된 바 있다.

민 리는 "20년 동안 쌓아온 게임 개발 역량을 펄어비스 개발진과 공유해 차기작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유능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이준영 AI센터장
넷마블은 AI(인공지능) 센터장으로 IBM왓슨연구소 출신 이준영 박사를 선임했다.

이준영 넷마블 AI센터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IBM 왓슨연구소 등에서 20년간 빅데이터·클라우드·AI·블록체인 관련 IT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전략을 세운 관련분야 전문다.

넷마블은 이 센터장을 중심으로 AI센터를 강화하고, 관련 기술 연구 및 콜럼버스 프로젝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AI 경험이 풍부한 이준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미래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AI 분야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이시티 박영호 대표
조이시티(JOYCITY)는 최근 박영호 전 네시삼십삼분(4:33) 대표를 영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컴퓨터산업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박영호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옛 NHN한게임) 개발팀장을 지냈고,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심사역으로 재직하며 카카오·펄어비스·액션스퀘어·더블유게임즈 등의 투자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이후 네시삼십삼분에 영입돼 게임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등 게임개발·투자·퍼블리싱 경영 전반을 맡아왔다.

박영호 대표는 이번에 자리를 옮겨 조이시티의 신규 투자와 글로벌 전략 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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