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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선경' 창업정신 계승…100년 기업 도약"

  • 송고 2018.04.09 00:01 | 수정 2018.04.09 08:2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창립 65주년 식목행사…"도전·개척 창업정신 계승, 밝은 미래 만들자"

렌터카·정비·에너지리테일 사업 강화…'모빌리티·홈케어' 新사업 육성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식목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식목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그룹 모태인 SK네트웍스가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SK네트웍스는 지난 6일 최신원 회장과 박상규 사장 등 경영진과 SK매직 등 자회사를 포함한 650여명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100년 기업 염원을 담은 식수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최신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던 창업정신 '도전과 개척'을 되살리자"면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성장하는 '100년 기업 SK네트웍스'를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SK그룹 시작이 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은 최신원 회장의 선친 최종건 창업회장이 한국전쟁 중이던 1953년 경기도 수원시 평동에서 폭격으로 불타버린 직기들을 조립해 설립됐다.

1962년 인견직물(Rayon Twill) 10만 마를 홍콩에 수출하면서 한국 직물 수출역사의 첫 장을 썼다. 1967년 국내 최초 폴리에스터 제품(조제트)을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섬유업체로 급부상했다. 1976년 수출 역군 종합상사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SK그룹이 에너지·정보통신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SK네트웍스는 △트레이딩 △에너지 마케팅 △정보통신 유통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 매출 15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종합사업 회사로 성장해왔다.

최신원 회장은 2016년 SK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사업매각과 M&A 등 과감한 사업개편을 단행했다.

글로벌 사업, 정보통신 유통사업, 워커힐 등 기존사업 외 렌터카·정비·에너지리테일 등을 기반으로 외부와의 개방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사업'과 SK매직을 중심으로 하는 '홈케어 사업' 등 미래 성장사업 중심으로 혁신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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