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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9 세계 판매량 1000만대 넘겨"

  • 송고 2018.04.07 10:04 | 수정 2018.04.07 10:0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혁신부족' 비판에 "직접 쓰는 사람들 이야기는 달라"

김기남 사장 "반도체보고서 영업기밀…공개 안돼"

6일 열린 '상생협력데이' 행사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삼성전자 경영진이 우수 협력사 기술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6일 열린 '상생협력데이' 행사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삼성전자 경영진이 우수 협력사 기술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 글로벌 판매량이 1000만대를 돌파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지난 6일 열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9 글로벌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었느냐'는 질문에 "넘겼다"고 말했다.

갤럭시S9의 혁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안 써본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며 "직접 써보고 경험해본 사람들의 얘기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9'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는데 영업이익이 15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과 갤럭시S9 판매 호조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 IM부문의 영업이익이 3조원에서 최대 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날 열린 상생협력데이에는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김현석 CE(소비자가전)부문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기남 사장은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의 20년, 30년 노하우가 들어 있는 보고서를 공개하면 안 된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일부 산업재해 피해자 등이 고용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제기하자 공개를 막기 위해 법원에 행정소송을 내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김 사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한국의 중간재 수출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최근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솔루션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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