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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반도체株 매도에 하루 만에 하락

0.33% 내린 2429.58 마감…외인, 삼성전자·하이닉스 '팔자'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8-04-06 17:24

▲ 코스피가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 영향 등으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픽사베이

코스피가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 영향 등으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94포인트(0.33%) 떨어져 2429.5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2387억원을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 4만6894주, SK하이닉스 135만3271주를 순매도하는 등 반도체주에 대한 대규모 매물을 내놨다.

전날 유럽계 IB(투자은행)인 UBS가 메모리 사이클에 대한 우려와 이익 감소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마이크론 주가는 6.6% 급락했다.

외국인과 달리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9억원, 209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564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이 1200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63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가 2.04% 떨어지며 가장 많이 빠졌고 전기가스업(-1.41%), 전기전자(-1.21), 서비스업(-1.10%) 등이 하락했다. 반면에 의약품은 1.43% 상승했고 섬유의복, 비금속, 유통업, 운수창고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외인 매도 여파로 0.7%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3.14% 떨어졌다. 셀트리온(-1.02%), LG화학(-1.17%), 네이버(-1.16%) 등이 1%대로 빠졌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SK 등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전날보다 0.97포인트(0.11%) 떨어져 867.96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9원 오른 1069.6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8일(1070.8원) 이후 7거래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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