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3.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3.6 3.6
JPY¥ 889.5 -1.8
CNY¥ 189.6 -0.7
BTC 96,197,000 358,000(0.37%)
ETH 4,654,000 30,000(0.65%)
XRP 790 14.5(1.87%)
BCH 738,000 2,800(0.38%)
EOS 1,209 11(0.9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전자, 영업익 1조원 돌파…'프리미엄 전략' 주효

  • 송고 2018.04.06 16:27 | 수정 2018.04.06 16:4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2009년 2분기 후 35분기 만의 '쾌거'

H&A·HE사업본부 쌍끌이…MC 적자폭 줄여

ⓒLG전자

ⓒLG전자

LG전자가 가전사업과 TV사업의 프리미엄 전략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인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6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283억원과 영업이익 1조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최대치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수치이다. LG전자의 영업이익 1조 돌파는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35분기만이다.

LG전자의 실적 호조는 TV사업을 맡은 HE사업본부와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가 프리미엄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두 사업본부가 각각 매출 5조원대, 4조원대 후반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도 두자릿수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HE사업본부는 OLED TV의 판매 확대가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체 OLED TV 시장의 70% 가량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H&A사업본부 또한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가 시장에서 자리잡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LG시그니처에는 올레드TV를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이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10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올해 1분기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없어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효과로 적자폭은 줄어들 전망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0:17

96,197,000

▲ 358,000 (0.37%)

빗썸

04.24 00:17

96,031,000

▲ 398,000 (0.42%)

코빗

04.24 00:17

96,068,000

▲ 448,000 (0.4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