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568,000 2,337,000(2.36%)
ETH 5,107,000 51,000(1.01%)
XRP 888.1 7.1(0.81%)
BCH 806,700 34,400(4.45%)
EOS 1,528 2(0.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카카오게임즈, 2017년 매출 2013억…영업이익 386억

  • 송고 2018.04.06 13:57 | 수정 2018.04.06 14:0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년比 매출 99%·영업이익 282% 수직상승

"프렌즈게임즈 통해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

카오게임즈는 작년(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2013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99%, 영업이익은 282% 수직 상승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606억원을 기록했다. 블루홀 등 게임 개발사들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던 지분평가이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956% 증가했다.

PC 온라인 부문에서 '검은사막'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작년 10월 서비스에 나섰고, 모바일 부문에서 직접 퍼블리싱을 시작해 '음양사 for kakao', '프렌즈마블 for kakao' 등 신규 게임 매출이 더해져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

지난해 게임 부문에서만 연간 3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카카오'의 게임사업을 11월 통합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매출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4월 중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상용화와 연간 20종에 달하는 모바일 게임들이 신규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다.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서 액션 RPG 대작 '블레이드2', 슈팅액션 RPG '기간틱엑스', MMORPG '이터널랩소디', 캡콤 캐릭터가 등장하는 SRPG '캡콤슈퍼리그', 디즈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탁구왕미키'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블루홀이 개발중인 PC MMORPG '에어(A:IR)'도 연내 북미·유럽지역 1차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협업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개발력을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개발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출범했다. 현재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등 개성 있는 신작을 준비 중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이사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퍼블리셔로서 시스템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프렌즈게임즈를 통해 개발사로서의 성공 사례도 축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사업 전진 기지 카카오VX를 중심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시너지도 추진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지난 2월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3월 말 900% 무상증자를 마련했다. 5월 중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 연내 상장을 추진중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0:50

101,568,000

▲ 2,337,000 (2.36%)

빗썸

03.29 00:50

101,420,000

▲ 2,293,000 (2.31%)

코빗

03.29 00:50

101,406,000

▲ 2,255,000 (2.2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