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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교통안전캠페인…車사전점검·단속·순찰 강화

  • 송고 2018.04.06 10:51 | 수정 2018.04.06 10:5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국토부, 4~5월 행락철 교통안전 강화 대책 추진

봄 행락철 교통사고 위험↑…"졸음·음주운전 절대 안돼"

[세종=서병곤 기자] 국토교통부는 봄 행락철(4~5월)을 맞아 대국민 캠페인을 비롯해 차량 사전 점검·단속·순찰 등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봄 행락철은 가족 단위 나들이, 단체관광, 연휴 기간(근로자의 날·어린이 날·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로 대형 교통사고와 그에 따른 사상자 발생 우려가 높다.

실제 지난해 봄 행락철의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47만여대로 다른 기간(435만대)에 비해 약 2.7%포인트 높고, 월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1만8110건으로 이 역시 다른 기간(1만8028건)보다 많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24일 교통안전 공청회를 개최해 범부처 공통 슬로건(생명운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 발표해 교통안전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TV, 신문, 뉴미디어,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를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5월을 '교통안전의 달'로 선정해 이 기간 동안 교통안전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교통안전 행사도 집중 개최한다.

아울러 봄 행락철 졸음운전, 과속운전 등 위험 운행에 대한 위험성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차량 사전 점검, 안전 순찰 및 단속도 강화된다.

앞서 봄 행락철 단체 여행 증가에 대비해 지난 4일부터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국토부·경찰청·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전세 버스 대상 안전사항을 일제점검 중에 있다.

음주운전, 운전자 자격여부, 속도제한장치·운행기록계 작동, 재생 타이어 불법사용, 안전띠·소화기·탈출용 비상망치 설치 여부 등이 점검대상이다.

국토부는 여기에 더해 고속도로 사고 취약시간대 및 사고 다발 구간에 안전순찰 활동을 확대(10회/일)하고, 졸음운전 취약시간대 '졸음알리미'를 상시 운영(300개소)하기로 했다. 사고·고장차 무료 견인 등 2차사고 예방 조치도 실시한다.

불법 운행 단속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TG, 휴게소 주변에서 차내 음주가무,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순회 지도 및 합동 단속(교통안전공단·경찰청·지자체)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청, 운수단체, 119 구급대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갖추고 사고 취약시간대 구난 견인차량 배치를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봄 행락철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전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은 절대로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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