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효성 진달래 축제 개최…먹거리·기증품 판매 등 진행
효성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의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매년 봄 1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안양의 소문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꽃구경뿐만 아니라 진달래 화전·떡볶이· 순대 등의 먹거리와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금연치료,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는 효성과 협업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이 직접 기증품 판매도 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정문과 후문으로 입장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39회를 맞이한 효성 진달래 축제는 옛 동양나이론 당시 안양공장 임직원들이 친구와 가족들을 진달래동산에 초대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70년대 후반부터 해마다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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