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까지 작품 접수…공모 후 심사
지역민 위한 문화행사…5월 26일 본선
DGB대구은행은 DGB대구은행 전지점에서 '제17회 DGB어린이미술 및 백일장'을 위한 사전 미술용지와 백일장 원고지를 배부하고, 참가자들의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봄이 시작되고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화창한 시즌, 지역 문화창달을 위해 DGB대구은행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본 공모전은 도화지 및 원고지를 배부해 작품을 접수 받은 후, 본선(미술만 해당)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DGB대구은행 대구·경북지점에서 용지를 배부하며, 지정 용지에작성한 작품을 오는 27일까지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DGB어린이미술 공모전 은 용지 배부 및 작품접수, 접수된 작품을 평가하는 1차 예선, 예선을 거쳐 선정된 진출자들의 본선 대회, 최종 발표 순이다.
참여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유치부·초등 저학년부(1~3년)와 초등 고학년부(4~6년)로 나눠 진행된다.
각 참가자 연령대별 주제는 유치부(우리집 반려동물), 초등 저학년부(미래 우주 도시), 초등 고학년부(나의 장래 직업)로 구분해 도화지 뒷면에 명시돼 있다.
지점을 통해 접수된 작품은 1차 예선심사 후 특선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2차 본선 대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내달 16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내달 26일 2차 본선 대회를 대구, 구미, 포항 지역별로 개최한 후 최종 수상자를 오는 6월 15일(금)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DGB어린이미술 공모전 참가자 중 4300여명을 선발해 교육감상과 DGB대구은행장상이, 지도교사 및 학교 단체상도 별도 수여된다. 어린이미술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DGB백일장 공모전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가면, 기억, 장미, 노을, 자전거'의 다섯 가지 주제 중 한가지를 택해 작품을 작성하면 된다.
백일장은 본선 과정 없이 제출한 작품 모두를 심사해 오는 6월 15일 장원 2명 등 총 3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DGB대구은행장상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지역민들의 참가를 위해 수상자를 대폭 확대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