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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대출 119, 영세사업자 중점 지원

  • 송고 2018.04.05 12:00 | 수정 2018.04.05 13:59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5000만원 이하 소규모 대출자 전체 지원건수 69.4% 차지

채무상환부담 경감된 대출건수 8199건·대출금액 6757억원

ⓒ연합

ⓒ연합

지난해 국내 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119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이 경감된 대출건수는 8199건, 대출금액은 675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은 영세 사업자(5000만원 이하 소규모 대출)를 중점 지원해 전체 지원건수의 대부분(69.4%)을 차지하고 그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개인사업자대출119의 누적지원은 모두 2만3348명의 개인사업자에게 3조6069억원의 채무조정이 지원됐다. 지원방식으로는 만기연장이 70.1%(2조 7457억원)로 가장 높고, 이자감면도 21.3%(8349억원)를 차지했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일시적 자금난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가 연체에 빠지지 않도록 은행이 즉시 자금회수를 하지 않고 만기연장 등 채무상환부담을 경감해 주는 제도로 지난 2013년 2월부터 도입됐다.

국내은행이 연체 발생 전 또는 발생 후 3개월 이내 차주의 채무에 대해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할인 등을 자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개인사업자의 일시적 자금난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지원 이후 부실화 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거래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소비자와 은행 모두 윈-윈 할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실적부터 은행별 실적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반기별로 운영실적을 평가 중이다. 은행을 규모에 따라 대형, 중소형으로 분류해 지원실적(계량) 및 운영체계(비계량)에 대해 종합평가를 하고 우수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지난해 하반기 우수은행은 대형에서는 농협은행(72.3점), KEB하나은행(68.1점)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중소형에서는 1위 경남은행(86.4점), 2위 SC은행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내규반영·경영진 보고 등 비계량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등 지원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적정하게 구축했고, KEB하나은행은 지원금액.건수가 양호하고, 영세사업자 지원 등 질적 지표도 우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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