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거제·통영·고성·창원 진해구·울산동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전망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및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도 논의
정부가 군산과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구, 울산동구 등 6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전망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5차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군산과 거제 등 6개 지역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최소 1년간 고용유지 특별 지원금과 실업급여 60일 특별 연장, 일자리 관련 사업비 우선 지원,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김 부총리는 또 군산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하고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지원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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