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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코스닥 벤처펀드' 가입…"성장 과실 공유"

  • 송고 2018.04.05 09:27 | 수정 2018.04.05 09:2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27개 상품 시작으로 64개 코스닥 벤처펀드가 54개 자산운용사에서 출시

"코스닥 시장서 혁신기업 성장…과실이 투자자에게 공유돼 국민자산 증식"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5일 "코스닥 벤처펀드를 통해 국민은 혁신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기업은행 마포지점을 방문해 직접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테슬라 1호 상장기업 카페 24, 기업은행 창업보육센터 창공입주 기업 방문 등 코스닥 벤처펀드의 미래 투자대상인 창업·혁신기업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펀드 재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코스닥 상장 중소·중견기업의 주식, 무담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투자한다. 펀드 재산의 15% 이상은 벤처기업의 신규발행 주식 등에 투자된다.

이날 27개 상품을 시작으로 이틀간 64개의 코스닥 벤처펀드가 54개 자산운용사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투자자는 코스닥벤처펀드 총 투자액 중 3000만원까지 10%(300만원 한도)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코스닥 신규상장 공모주식의 30%를 우선 배정받는 등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가입 행사에는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도진 기업은행 행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코스닥 벤처펀드는 '혁신성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벤처기업에 5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라며 "창공 입주기업과 같은 혁신·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코스닥 벤처펀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닥 벤처펀드를 통해 국민은 혁신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다"며 "코스닥 시장에서 혁신기업이 성장하고 그 과실이 투자자에게 공유돼 국민자산 증식으로 이어지게 되면 국민이 혁신성장의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국거래소에는 코스닥 시장 진입 활성화와 지수개발 등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거래소도 새롭게 모신 코스닥시장위원장을 중심으로 코스닥 시장이 더 많은 투자자, 더 큰 꿈을 가진 혁신기업이 넘치는 역동적 시장으로 클 수 있도록 해달라"며 "대폭 개선된 코스닥 시장 진입 및 유지요건의 원활한 운영, 중소기업 지수 등 다양한 지수 개발 등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코스닥 벤처펀드의 성공적인 안착, 코스닥 시장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특히 성장 잠재력을 지닌 혁신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신규 상장·상장 유지 제도 등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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