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8일 17:43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롯데百, 홍대 미니백화점→게임 테마관으로

전층, 게임 굿즈 및 컨텐츠로 개편
1020세대 타겟 홍대 상권 적합한 게임 컨텐츠 도입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8-04-05 08:39

▲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미니백화점 '엘큐브(el Cube)' 홍대점이 게임 테마관으로 탈바꿈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엘큐브 홍대점을 게임 전문관인 '홍대 엘큐브 게임관(el Cube GAME)'으로 명칭을 바꾸고 백화점 전 층을 게임 관련 컨텐츠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홍대 엘큐브 게임관은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 테마관이다.

엘큐브는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젊은 세대 타겟의 미니 백화점으로 홍대점, 이대점, 가로수길점, 대전 세종점, 부산 광복점등 총 5개 점포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 3월 25일 가장 먼저 오픈한 홍대점은 10대, 20대 젊은 층이 주요 방문객인 점을 감안해 6개월 마다 내부 컨텐츠를 바꿔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10월에는 정기 매장 개편(MD)을 통해 3층 전체를 'VR게임 체험존'으로 운영해 개편 3개월 만에 집객이 300% 이상 증가했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게임 관련 컨텐츠에 대한 홍대 상권내 고객 수요를 확인하고 게임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게 됐다.

엘큐브 게임관 1층에는 국내 대표 게임 기업인 '넷마블스토어'가 들어선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넷마블의 인기 게임 상품을 비롯해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넷마블 캐릭터의 굿즈를 오프라인 최초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2월 300개 온라인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해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세븐나이츠의 피규어를 500개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층에는 건담 프라모델과 피규어 등 키덜트 상품을 판매하는 '조이하비(Joy Hobby)'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3층에는 모바일 게임 회사인 'X.D Global'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게임존 - XDG Factory' 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지하 1층은 특설매장(팝업스토어) 공간으로 유행하는 게임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오픈 직후에는 국내 출시 3개월만에 93만대를 판매한 일본 닌텐도사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 매장과 국내 유명 보드게임 회사인 '행복한 바오밥'의 보드게임 존으로 구성된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잡화여성부문장은 "엘큐브 홍대점의 경우 다른 엘큐브 점포들 보다도 빠른 트렌드 반영과 홍대 특유의 젊은 상권에 맞는 차별화된 컨텐츠가 필요하다"며 "홍대 엘큐브 게임관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향후 백화점에도 게임 관련 컨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