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업·전략·투자 등 부문별 경영 전문성 강화
넷마블은 이사회를 통해 박성훈 전(前)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박성훈 신임 대표의 합류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박성훈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권 대표는 게임사업을 담당하며 박 신임 대표는 전략 및 투자를 전담할 계획이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는 사세확대에 대한 경영진 보강 차원이며 박성훈 신임 대표의 영입은 글로벌 및 신사업에 대한 전략강화와 적극적인 투자진행 차원에서 이뤄졌다.
박성훈 신임 대표 내정자(1973년생)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2013년 CJ 미래전략실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카카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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