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9℃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5.5 -5.5
EUR€ 1449.8 -7.8
JPY¥ 888.9 -3.5
CNY¥ 185.4 -0.6
BTC 100,415,000 238,000(0.24%)
ETH 5,087,000 4,000(0.08%)
XRP 882.6 5(-0.56%)
BCH 827,000 56,000(7.26%)
EOS 1,597 88(5.8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두산重, 미국 컨슈머스에너지로부터 ESS 수주

  • 송고 2018.04.03 09:53 | 수정 2018.04.03 09:5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대규모 ESS 발주 앞둔 컨슈머스에너지 첫 프로젝트

2024년 82억달러 규모 글로벌 ESS시장 진출 가속

지난해 두산중공업이 창원 본사 건물 옥상에 설치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전경.ⓒ두산중공업

지난해 두산중공업이 창원 본사 건물 옥상에 설치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전경.ⓒ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컨슈머스에너지(Consumers Energy)로부터 미국 미시간주 남서쪽 칼라마주(Kalamazoo)에 위치한 변전소에 공급할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그리드텍은 자체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Construction) 방식으로 올해 9월까지 ESS를 공급할 계획이다.

ESS는 1시간 동안 1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MWh 규모다.

컨슈머스에너지는 미시간주 인구 1000만명 중 670만명에게 천연가스 및 전기를 공급하는 미시간 주 최대 규모의 에너지 공급회사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컨슈머스에너지의 첫 ESS 발주 물량이다. 본격적인 대규모 ESS 프로젝트 발주 전 실증의 목적이 있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지난해 미국 전력회사인 오스틴 에너지(Austin Energy)와 LA수도전력국(LADWP)에 ESS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수주로 ESS 분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ESS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북미지역을 중점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ESS시장 규모는 2019년 39억달러에서 2024년에는 82억달러로 두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창원 본사에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두산그리드텍은 LA수도전력국으로부터 모하비 사막 인근의 비컨(Beacon) 태양광 발전소에 공급할 200억원 규모의 ESS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 ESS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5:50

100,415,000

▲ 238,000 (0.24%)

빗썸

03.29 15:50

100,288,000

▲ 140,000 (0.14%)

코빗

03.29 15:50

100,334,000

▲ 240,000 (0.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