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및 협력사 등 140명 참가
대회 입상자 상금 및 상장 수여
현대삼호중공업이 우수 기능인력 양성과 품질 제고를 위해 사내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1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기능경기기능대회에는 회사와 협력회사 직원 등 1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용접과 도장, 전기공사, 취부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선박 건조 과정에서 업무 수행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과제들이 제시됐다.
현대삼호는 본선 경기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 중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를 취합해 최종 입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 입상자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 입상자 2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윤문균 사장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만든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에서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생산현장 기능 인력이 갈고닦은 기량이야말로 회사의 경쟁력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가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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