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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점보스, 창단 첫 V-리그 챔피언 등극

현대캐피탈 꺾어...조원태 구단주 배구 사랑 주효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8-03-31 16:29

▲ B747-8iⓒ대한항공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챔피언 결정전에 네 차례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에 대한 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점보스의 구단주로서 평소 소통의 행보를 보여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구단 첫 챔피언 트로피를 안긴 감독·선수·코칭스태프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대한항공 점보스가 사상 최초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통과 신뢰를 통해 구단·코칭스태프·선수에 이르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정상이라는 목표를 바라보고 달렸기 때문이다.

구에서는 전적으로 감독과 코칭스태프·선수들을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이에 화답했다.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그리고 모(母)그룹의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도 빛을 발했다.

특히 조원태 사장은 지난 2017년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를 맞아 국내 프로배구 리그 전체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배구 스포츠의 부흥을 이끌 수 있도록 관심을 쏟아 왔다.

이같은 경영층의 방침 아래 구단 또한 선수단을 위해 최신 시설의 전용 체육관과 숙소를 운영하는 한편 해외 전지 훈련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